[청송인터넷뉴스=이창진 기자] 경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민원 대응 요령,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복잡․다양한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내 주민등록 민원 처리 현황을 보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320만통, 주민등록증 발급 8만건, 전입신고 19만건(‘23년 9월말 누계)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도민들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주민등록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법 등에 중점을 두었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 관련 민원이 복잡․다양해 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을 업무에 적용한다면 보다 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읍․면․동 담당자들이 시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공정・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청송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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