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택 및 상가 전소·반소 피해자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주택 770동 전소, 17동, 상가 92동 전소, 35동 반소

청송인터넷뉴스 | 입력 : 2025/05/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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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읍 부곡리 약수탕 화재 피해현장    

 

[청송인터넷뉴스=이창진 기자]청송군이 지난 3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상가 피해자를 대상으로,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피해신고자 중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으로, 건축물관리대장(허가)이 등록된 건물의 소유주 또는 세입자 가운데 현재 영업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전소 및 반소 피해자와 상가 소유자에게는 500만 원, 주택 및 상가 세입자에게는 300만 원이 지급되며 추후 추가 대상자로 확인될 경우에도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로당, 모텔, 친척집 등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순수 군비로 마련되었다.

 

 

이번 산불로 청송군은 주택 770동이 전소되고 17동이 반소, 상가는 92동이 전소, 35동이 반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군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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